태국 경제는 2분기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1분기 6.1%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5.8%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태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태국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지난달 기준금리를 3.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태국의 7월 인플레이션율은 9.2%를 기록, 1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가가 안정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은 다소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중앙은행은 금리동결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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