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12.63포인트(0.84%) 오른 1509.5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가 1.7% 반등하고 국제유가의 급락 등 호재로 개장초 1510선까지 단숨에 오른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경계매물이 유입되면서 1500선을 지지대로 삼아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외국인은 2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30억원의 매도 우위다. 기관이 382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장비와 전기가스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조선주들이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주말에 비해 2.1%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4%와 1.2% 상승세를 보인다.
철강도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POSCO는 전주말 대비 3000원 오른 47만1500원이다. 현대제철도 0.7% 상승한 5만6300원이다.
건설과 운수창고도 1%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GS건설은 2.3% 상승한 9만6900원이다. 신성건설과 한라건설은 3% 이상 급등중이다.
유가급락으로 항공주들도 날개를 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 이상 반등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없이 476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166개이다. 보합은 85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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