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명박정부 출범6개월, 다시 시작"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8.24 15:53
한나라당은 24일 이명박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4년 반 후에는 국민들의 갈채를 받는 이명박 정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6개월을 "청양고추처럼 매운 6개월"로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0년 만에 되찾은 정권이었기에 여러가지가 부족했다.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혹독한 꾸지람을 들어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시행착오를 뜻깊이 새기되 초심을 잃어선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살리기에 성공한 정부, 서민생활을 섬세하게 보살피고 신성장동력을 획기적으로 진작시킨 정부라면 좋겠다"며 "4년 반 후에는 국민 갈채를 받는 이명박 정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