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6개월을 "청양고추처럼 매운 6개월"로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0년 만에 되찾은 정권이었기에 여러가지가 부족했다.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해 혹독한 꾸지람을 들어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시행착오를 뜻깊이 새기되 초심을 잃어선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살리기에 성공한 정부, 서민생활을 섬세하게 보살피고 신성장동력을 획기적으로 진작시킨 정부라면 좋겠다"며 "4년 반 후에는 국민 갈채를 받는 이명박 정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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