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올림픽기간중 항공보안 '주의'경보 해제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8.24 11:00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올 중국 북경 올림픽 기간(8월4~24일) 중 민간 항공을 위협할 수 있는 테러행위에 대비, 발령했던 항공보안등급 '주의'(Yellow) 경보를 이달 25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중국 노선 이용객과 휴대폰 보안검색 강화로 탑승수속 지체 등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항공안전본부은 다만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 전국 공항에 발령 중이던 '관심'(Blue) 단계 경보는 계속 유지키로 했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Green)→관심(Blue)→주의(Yellow)→경계(Orange)→심각(Red) 등이다.


항공안전본부는 이번 주의 경보발령 기간동안 중국 노선 항공사와 8개 국내 공항에 대해 국가정보원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도 항공보안감독관을 현장 점검에 투입하는 등 관련 대응을 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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