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4% '뚝' 하루만에 급락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23 04:56
국제유가가 급등 하루만에 급락세로 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6.59달러(5.4%) 떨어진 114.59달러로 마감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강세반전이 유가하락에 기여했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오후 3시30분현재 전날에 비해 0.8% 상승한 76.82를 기록중이다.


쿠르드반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지역의 송유관이 복구됐다는 소식도 유가 강세요인이 됐다.

국제유가는 전날 그루지야 사태와 폴란드 미사일방어체제(MD)를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4.9% 급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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