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반전..당국 개입 개시

머니투데이 이승우 기자 | 2008.08.22 13:00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환율이 하락 반전했다.

22일 오후 12시5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하락한 1051.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하락한 1054.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반전했다. 한때 1056.7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1056원선에서 외환당국이 알박기 개입을 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는 레벨을 낮추는 개입이 단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자 환율이 하락 반전한 것.


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환당국이 알박기 이후 물량 개입을 단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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