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사장은 "최근 몇차례의 반등은 베어마켓 랠리의 측면이 컸지만 투자자들이 속아온 셈이 됐다"며 "포트폴리오 조정 등 약세장에 대비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수가 급등할때 과매수 우려가 컸던 것처럼 최근 상황이 과매도 상태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1500선 전후가 국내 경제 체질 등을 감안할때 바닥권이지만 심리적 불안 요인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미국 경기의 악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경계감도 반영되고 있다"며 "국내 경기가 해외 불안 요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