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는 부진...1450은 지킬 것"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8.22 10:47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3분기까지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50선은 지킬 것으로 본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22일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국내 기관이 받아주지 못하고 있는 수급적 요인이 이번 증시급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구 상무는 "수급상 외국인은 3분기까지 매도세를 유지하겠지만 1450선 정도가 되면 주식에 대한 절대가치 얘기가 나올 것"이라며 "연기금 등도 이 정도 가격이면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면 시중의 유동자금도 이 지수대에서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외국인의 매도세도 미국 부동산쪽 위기가 더 확대되지 않는다면 4분기에는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국내 경제가 4%대 성장이 유지된다고 볼때 4분기에는 1850선까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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