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연저점 붕괴..반등이냐 추락이냐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8.22 09:38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저점을 경신했다.

22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4.60)과 같은 보합에 개장한 뒤 194.75로의 상승을 시도하다가 곧바로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191.40까지 1.64% 하락하며 지난달 16일 기록한 연저점(192.35)를 1p 가까이 하회했다.

다우와 S&P500 지수가 이틀째 상승했으나 닛케이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자 자체 동력이 전무한 코스피증시가 무너지고 있다.

외국인이 196억원의 주식현물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지수선물은 165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기적 성격이 강한 선물 매도포지션에 대해서는 차익실현에 나서면서도 주식현물 처분을 이어가며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15억원, 비차익거래가 29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6322계약 증가하며 12만5000계약을 넘어섰다. 사상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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