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모기지책임자들 동반 사임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8.22 08:17
리먼브러더스의 모기지 유동화 사업 최고책임자였던 테드 재뉼리스와 리치 맥키니가 신용위기를 초래한데 대한 책임성 인사로 회사를 떠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모기지 캐피털 업무의 총책임자였던 재뉼리스는 담당 부서가 채권팀으로 통폐합되면서 해고된것과 마찬가지다.

미국 증권화상품 최고 책임자인 리치 맥키니도 역시 사임하고 이 자리는 36세의 찰스 스페로가 대신할 예정이다.


리차드 풀드 리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모기지 대출 사업부를 폐쇄하고 이 사업부에서 근무하던 인원 2500명과 다른 사업부 인원 4000명 등 총 6500명을 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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