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커넬워크' 청약경쟁률 평균 190대 1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8.21 19:54

445실 모집에 총 8만4591건 접수

인천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 오피스텔이 평균 190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은 20∼21일 커넬워크 오피스텔 445실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8만4591건이 접수, 평균 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형으로 이뤄진 1군(83∼92㎡)은 126실 모집에 5만9869건이 접수, 4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으로 구성된 2군(137∼188㎡)과 3군(253∼270㎡)도 각각 75대 1,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이처럼 커넬워크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것은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다음달 22일부터 오피스텔 전매제한 규제가 시행되는 만큼 규제 전에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도 청약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데다 1인당 최대 4건까지 접수할 수 있는 분양방식도 청약경쟁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마케팅센터나 사이버모델하우스(www.songdothesharp.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27∼28일 진행된다. 157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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