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인수의향서 27일까지 접수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8.21 19:02

산은 공고, 외국인 인수 지분 제한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를 오는 27일까지 받기로 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지분 인수 의향서를 27일 오후 3시까지 받겠다는 내용의 매각공고를 22일자로 낼 예정이다.

매각대상 지분은 9639만주(50.37%)로 인수 희망자는 매각작업을 주간하는 산업은행 M&A실을 직접 방문해 인수의향서와 함께 비밀유지확약서를 내야 한다.


산은은 대우조선이 방위사업법에 따라 방위산업물자를 생산하는 주요 방위산업체여서 인수 희망자는 관련 법령에 따른 투자자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경우 지분 10% 이상을 취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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