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부터 5월23일까지 정책 및 홍보 아이디어, 슬로건의 3개 분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총 389팀이 594편의 작품을 공모,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복지부는 최종 17편을 선정했으며, 이중 정책분야에서는 연금법, 세법 등의 입법개선을 통한 출산율 제고방안을 제시한 서울대 윤동현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보 분야에서는 멘토-멘티 제도를 통한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려대 신샛별, 김윤영, 김효성 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슬로건 분야 최우수상은 '아이는 가정의 행복 스폰서입니다'를 제안한 충남대 김현지 양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복지부는 선정작 중 정책 및 홍보 아이디어는 면밀히 검토해 정책 개발 및 홍보 전략 수립시 참작하고 슬로건은 향후 제작되는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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