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산업은행과 결렬로 주가 하락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8.21 17:46
한국 산업은행과 중국 씨틱증권의 리먼 브러더스 지분 매입 협상이 결렬됐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로 리먼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오전 10시11분 현재 리먼 주가는 뉴욕 종가 13.73달러에서 3.3% 하락한 13.27달러에 거래됐다. FT는 앞서 산업은행과 씨틱증권이 리먼 지분 50%를 인수하는 것을 두고 논의했지만 가격 문제로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리먼과 산업은행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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