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1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

더벨 박홍경 기자 | 2008.08.22 10:33

운영자금 마련 목적

이 기사는 08월21일(16:2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경남기업이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21일 회사 관계자는 "공사대금 지급을 위한 채권 발행을 검토중이며 만기는 1년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관사와 금리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회사채에 대해 한국기업평가는 'BBB'등급을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기평은 용인 흥덕지구 등 대규모 자체사업 진행으로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리라 예상했으나 원자재가 상승, 수주관련 광고비 지출을 감안할때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상반기말 현재 순차입금은 5686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2854억원 증가했다.

한기평은 "미분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운영자금부담 증가, 신규 개발사업을 위한 자금 선투입, 해외사업 진행에 따른 지분투자 등의 자금소요 등으로 인해 차입금 증가가능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6월말 현재 사업관련 우발채무 규모는 잔액기준으로 5244 억원으로 자기자본과 공사잔량대비 각각 1.2 배, 0.08 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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