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임대연대 "대한주택보증 민영화 반대"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08.21 15:50

"임대주택 보증수수료 뛰어 서민 부담 가중"

전국임대아파트연대회의는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사업 개방 및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대한주택보증이 임대보증금을 보증한 임대주택(18만여가구) 거주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사업이 민영화되면 보증 수수료(연간 6만원)가 8배 정도 인상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고 주장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공청회를 열고 대한주택보증의 독점사업인 주택보증사업에 대한 개방 및 민영화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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