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濠 BHP와 연 160만톤 유연탄 계약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08.21 14:34

올 3분기 중 유연탄 필요량의 90% 계약 체결 계획

현대제철은 지난 20일 오후 3시(싱가포르 현지 시간) 세계 최대 광물 자원회사인 BHP빌리튼사와 제철용 유연탄에 대한 구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제철은 내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5년간 BHP빌리튼社로부터 연간 160만톤 이상의 제철용 유연탄을 공급받게 된다.

현대제철은 "이로써 주요 메이저 공급업체들과의 유연탄 공급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며 "3분기내에 전체 필요량의 90% 이상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부 물량에 대해서는 구매 및 사용상의 유연성 확보차원에서 4분기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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