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인터넷전화 정액요금제 시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8.21 12:02
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은 월 9900원의 시내·시외 전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액제 요금을 출시했다.

월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시내와 시외전화의 경우 별도의 통화료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거주지역의 케이블TV 회사가 달라도 케이블인터넷전화 가입자간 통화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동전화는 10초에 11.7원, 국제전화는 1분에 50원(주요 20개국 기준)으로 일반 유선전화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씨앤앰은 ‘씨앤앰 전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선보였다. 케이블TV방송사업자 중에서 최초로 선보인 전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는 씨앤앰 인터넷전화를 가입하면 고객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콜백(call-back), 발신자 정보표시, 통화중 대기 기능과 같이 사용이 편리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여보, 이자 내느니 월세가 낫겠어" 영끌 접었나…확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