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SOC개발 수혜기대 자산株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8.21 09:57

-대우證

대우증권은 21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SOC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자산가치주라고 분석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아이에스동서는 동서산업과 일신건설의 합병으로 건축자재와 건설업의 매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시가총액을 크게 상회하는 자산가치와 향후 건설경기 회복시 보유 자산을 활용한 가치 극대화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타일과 위생도기, 콘크리트 파일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3위의 동서산업과 시행·시공을 동시에 하며 '에일린의 뜰'이라는 건설 브랜드로 알려진 일신건설은 합병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로 재탄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요업과 콘크리트 제조업 사업구조에 프로젝트 기반의 건설사업을 추가해 건축 자재업과 건설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시가총액(1840억원)을 뛰어넘는 자산가치(3014억원)는 건설경기 불황에도 주가의 안전판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도 동서산업 부지에 일신건설의 프로젝트 건설 등을 통한 자산가치 극대화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부 주도의 신도시 건설과 대규모 SOC사업, 새만금 간척지 등의 기반공사에 사용될 콘크리트 파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불경기에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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