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리눅스 사업 강화한다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8.21 09:55
한글과컴퓨터가 사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컴은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리눅스사업본부를 오픈소스SW사업본부(이하 OSS사업본부)로 확대 개편됐다.

특히 OSS사업 본부 내에 상품기획, 제품마케팅, 채널마케팅을 위한 마케팅 부서를 신설했고, 모바일 오픈소스 사업부문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사 개발 업무 시너지 창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OSS사업본부 내 개발조직을 개발본부로 전환 배치함으로써 오픈소스 솔루션 개발능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오피스 영역을 담당하던 SW사업본부도 조직개편을 단행해 시장별 전문성과 영업 집중도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영업팀, SMB영업팀, 교육영업팀, 공공영업팀이 새로 만들어졌다.

김수진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한컴은 시장, 기술, 고객 등 IT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주매출원인 오피스와 오픈소스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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