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장세, 눈에띄는 고배당주 10選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8.21 08:03

-동부證

동부증권은 21일 전략 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안정적인 고배당주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강성원 연구원은 과거 5 년동안 지속적으로 배당을 했고, 올해 순이익이 예상되며, 2007년 대비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배당주는 GⅡR, S-Oil, 율촌화학, 진로발효, 고덴시, 동양이엔피, 상신브레이크, 화성산업, 리노공업, 대구은행 등 10종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배당을 실행할 확률이 높고 올해 순이익 증가로 이익유보금이 증가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강 연구원은 "전일 KOSPI는 미국 신용경색 재부각, 국내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중국 증시 반등 등의 재료가 혼재하면서 보합으로 마감했다"며 "방향성이 뚜렷하지 못한 주식시장이 외부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료에 따라 업종간 순환매가 수시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일일이 상황에 따른 대처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고배당주에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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