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제4정조위원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수도권 신도시 지정 계획에 대해 "오늘내일 정부와 세부적인 조율을 거치면 부동산 시장활성화 대책 발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이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주택수급 문제에 있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될 것"이라며 수도권 신도시 지정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수도권은 주택) 수급이 맞지 않는 문제가 여러 규제와 제도 때문에 생기고 있다"며 "90% 정도의 (수도권) 주택 공급률을 갖고는 수요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가격상승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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