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연 14.0%' 원금보존형 ELF 발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08.20 10:28

삼성투신운용(사장 강재영)은 LG전자와 S-Oi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삼성 투스타 ELF 27-1호'를 28일까지 외환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삼성 투스타 ELF 27-1호'는 매 6개월 시점의 중간가격 결정일에 두 종목 주가가 최초 기준가와 같거나 그 이상인 경우 연 14.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 3년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기초자산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한 종목이라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는 원금수준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가입후 6개월 미만 환매시 환매금액의 7%, 6개월 이상 3년 미만시 환매금액의 5%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마케팅본부 허선무 상무는 "보통 ELF는 유연한 상품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익은 다소 낮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나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이 출시된다"며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연 14% 고수익과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ELF는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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