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비만관리 약사전문가 키워요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8.20 10:24

약사 대상, ‘세이헬스다이어트’ 프로그램 진행

대웅제약이 비만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약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일 약사를 대상으로 비만관리 전문가를 선정, 비만과 관련된 교육을 해주는 ‘세이헬스다이어트(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비만은 만성질환으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동네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약사들이 비만관리 전문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헬스다이어트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된 약사는 비만관리와 관련된 종합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다이어트 상담책자, 안내서 등 각종 자료들이 제공받게 된다. 또 식욕억제, 흡수억제, 축적억제, 분해 촉진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제품 등이 제공된다.

대웅제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이고 안전한 비만관리가 이뤄지고, 약국에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웅제약 DS(Diet Specialist) 센터는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헬스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올해 전국 500여 약국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약국은 대웅제약 DS센터에 전화(02-550-8876, 8426)로 문의하면 된다.

↑ 대웅제약은 약사를 대상으로 '세이헬스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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