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대사증후군 임상시험자 모집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8.20 09:14
고대안산병원 내분비내과는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75세 남녀 대사증후군 환자로, 복부비만이 있으며 외래검사 결과 저밀도지방단백질(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자다. 여기서 저밀도지방단백질이란 많을 경우 복부비만과 혈관을 좁게 만드는 것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당뇨병의 원인이 되며, 고혈압을 유발한다.

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총 48주 동안 7~8회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와 혈액검사, 소변검사, 체지방검사, 복부지방검사, CT검사, 지질강하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선착순 18명을 모집하며,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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