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바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신규사업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사업은 7월말 양산,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며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32.3% 늘어나고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146.6%, 105.7%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치과용 디지털파노라마의 신규거래처 확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인증으로 해외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3년간 외형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63.9%, 74.2%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사업인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사업은 7월말 양산,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평판패널 디지털 엑스레이디텍터는 올해 총 400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미 8월부터 국내 흉부촬영기 시장점유율 1위업체인 동광메디칼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나머지 200대는 중국의 국영의료기기업체와 유럽의 대형 의료기기업체에 판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