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 사용자층의 방학으로 주력 게임 4종인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슬러거', 'AVA'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보드게임부문의 안정적 성장이 유지되고, 현재의 주력게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3분기 추정 매출 403억 대비 6.7% 증가한 43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아쉬운 부분은 기대작인 'NBA Street Online'이 밸런스 문제 부각으로 초기 세몰이가 다소 부진하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기존의 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NBA Street'가 4분기부터 상용화돼 월평균 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수준은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며 "올해 실적전망에는 신작을 통한 매출 증가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현시점은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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