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틀째 하락 '금융불안·지표악화'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20 05:14
뉴욕 증시가 이틀째 뒷걸음쳤다.
리먼 브러더스의 추가상각 전망, AIG의 유동성 악화 관측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급등하고 주택착공건수가 17년래 최저수준으로 추락하는 등 지표 악화가 주가를 내리눌렀다.

국제유가도 나흘만에 반등하고 달러는 약세를 지속하는 등 악재가 중첩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30.84포인트(1.14%) 하락한 1만1348.5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92포인트(0.93%) 밀린 1266.68, 나스닥지수는 32.62포인트(1.35%) 하락한 2384.36을 각각 기록했다.(지수는 잠정치)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