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큐리티 솔루션 2008 행사 막 올라

도쿄=성연광 기자 | 2008.08.20 09:20

시만텍, 맥아피 등 총 120개사 참가..화두는 '내부통제'

일본 최대 보안전시회인 '시큐리티 솔루션 2008' 행사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일 개막됐다.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시만텍, 맥아피, 트랜드마이크로, IBM, CA, 주니퍼 네트웍스 등 글로벌업체들과 히타치, NTT, 소프트뱅크, 후지쯔, 마쯔시다 등 일본 대표기업 등 총 12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애니라인과 발해 등 2개 기업이 참여했다.

2005년 개인정보보법 시행에 이어 올해는 기업의 전자문서 보존을 의무화한 일본 사베인스옥슬리 법안(J-SOX법) 시행과 맞물려 이번 전시회에선 개인정보보호와 내부통제가 뜨거운 화두로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DLP(data loss prevention) 특별관을 구성, 일본 현지에서 최대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첨단 정보유출방지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정보보호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인증 및 암호, PC 보안, 바이러스 백신, 디지털저작권관리(DRM), DB보안, 바이오인식 시스템, CCTV 등 물리적 보안, 보안장비 및 시스템, 출입통제, 재해복구 관련 등 정보보호관련 전제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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