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의 세계화 및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오는 20일 중국 인기 영화배우 리빙빙(사진)을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리빙빙은 일본 내 중국 관련 인터넷사이트(www. searchina.com)에 의해 아시아 인기 캐릭터 9위에 선정되는 등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로 최근에는 성룡, 이연걸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포비든 킹덤’으로 헐리우드까지 진출하는 등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문화 홍보대사 위촉은 리빙빙측이 주중한국문화원(원장 박영대)을 통해 한중문화교류에 있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제안을 먼저 해옴으로써 성사됐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리빙빙은 앞으로 중국 내 개최되는 주요 한국문화행사 및 연계사업 참여하며 대외 언론 접촉 등을 통해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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