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최고는 '서울' 상승률 최고는 '울산'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8.19 09:10

서울, 대졸 평균초임 2593만원… 울산, 5년간 연평균 상승률 6.2%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잡코리아의 연봉통계 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지역별 4년 대졸 초임 연봉데이터 256만8042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대졸 평균 초임 수준(4년 대졸 남자 기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지역으로 평균 2593만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경기가 2583만원 △울산 2532만원 △경남 2461만원 △인천 2366만원 △경북 2359만원 △충북 2330만원으로 전체 평균(2324만원) 보다 높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충남 2315만원 △전남 2269만원 △부산 2250만원 △대구 2240만원 △대전 2219만원 △광주 2217만원 △전북 2215만원 △강원 2202만원 △제주 2026만원 순이었다.


지난 5년 동안 연간 평균 초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연 평균 상승률이 6.2%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경남 5.6% △서울 5.5% △대구와 광주 각각 5.3% △부산 5.2% △경기 5.1% △인천과 전북이 각각 5.0% 순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전남과 대전이 각각 연 평균 4.9% 연봉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충북 4.7% △경북 4.6% △충남 4.2% △강원 4.0% △제주 2.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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