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손해율 유지 '비중확대'-솔로몬證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8.08.19 08:18
솔로몬투자증권은 19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송인찬·원재웅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은 2% 수준으로 손해율 개선의 모습을 보면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송인찬·원재웅 연구원은 또 "교차판매에 대한 기대감도 점증하고 있다"며 "다만, 생명보험사 상품과 손해보험사 장기상품은 유사한 점이 존재하지만 기대하는 것처럼 손해보험 장기상품 판매 증대에 크게 기여할지는 미지수"라고 판단했다.


이어 "오히려 생명보험사 변액상품에 대한 관심 증대는 기존 손해보험사의 저축상품 판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며 "또, 생명보험사 판매조직이 자동차보험에 관심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자동차보험 경쟁 격화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로몬투자증권은 손해보험업종 톱픽으로 밸류에이션상 저렴한 동부화재LIG손해보험을 꼽았다. 또 코리안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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