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보레, '직원價로 떨이' 고육책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19 04:12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부진에 시달려온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 모터스(GM)가 '직원가격 판매'라는 고육책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시적으로 2008년 시보레 승용차를 내부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지역은 미 전역이며 대상 차종은 시보레 주력 차종 재고의 90%에 달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가격 할인 외에 판매가 특히 부진한 실버라도 등 경트럭에 대해서는 추가로 '캐시백(Cash-back)' 할인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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