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유가 반등…항공·자동차株 약세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8.18 17:08
18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초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지난주말보다 7.7포인트(0.14%) 하락한 5447.1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6.93포인트(0.6%) 밀린 4426.69를, 독일 DAX30지수는 35.61포인트(0.55%) 내린 6410.41을 기록중이다.

에어프랑스, 다임러 등은 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하락하고 있다.

런던 CMC마켓의 매트 버크랜드 트레이더는 "오전중 유럽 주요 지수들이 근소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재적인 공급 우려로 유가가 상승반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아디다스는 HSBC가 '매도' 의견을 제시하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광산업체인 BHP는 실적 호조에 따라 오름세다.

국제 유가는 열대성 태풍 페이의 영향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종가대비 0.98달러 오른 배럴당 114.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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