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 개인정보피해보상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8.18 10:48
AIG손해보험(AHA)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보험자의 실질적인 피해를 보장해주는 '개인정보피해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또는 지불용 카드의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것으로, 이로 인한 실제 금전손실이 발생한 경우 사고당 최고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또 소송이 제기돼 해당 기관으로부터 출석명령을 받은 경우 이로 인한 일실소득 및 여비 등의 기타비용을 1회 출석당 30만원씩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정액 보장한다.

법률 소송이 진행될 경우 변호사 선임비를 포함한 재판비용을 사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법률상담비용이 발생할 경우 총 100만원 한도 내에서 1회당 1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이 상품은 월 609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의 직계가족까지 모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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