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추석 전 '국민과의 대화'…형식 고민중"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8.08.17 16:22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 직전인 다음달 11일을 전후해 TV생방송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한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추선 전에 민심과 소통한다는 측면에서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정리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알리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아직 어떤 형식으로 할지 정확하게 정하진 않았다"며 "이 대통령이 국민 100인의 의견을 들을지 전문가 패널들과 대화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초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대화를 추진했지만 쇠고기 파동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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