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오상은, 윤재영 선수를 앞세운 한국은 16일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패했다.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위한 패자전에서 홍콩을 이겨야만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1단식에서 오상은은 상대 마린에게 2-3으로 패배했고, 유승민은 왕하오를 만나 1-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어 윤재영과 호흡을 맞춘 3복식에서 왕하오-왕리친 조에 0-3으로 패하며 맥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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