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팀은 15일 중국 베이징 우커송 스포츠센터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본선 경기에서 3회초 정근우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9회말 캐나다 공격 때 우리 팀은 2사 만루 상황으로까지 쫓겼지만, 우리측 투수 류현진이 캐나다 8번 타자 래드마노비치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 승세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로 우리 대표팀은 미국에 8:7로 승리한 이후 2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폭우로 연기된 중국과의 경기는 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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