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국민주택 최고17.5대1 기록...1순위 마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8.15 00:42
올 하반기 강북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 블루칩으로 꼽혔던 은평뉴타운의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은평뉴타운 1지구 잔여가구 및 2지구 A공구 국민주택형(전용 85㎡ 이하)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7.5대1을 기록하는 등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은평뉴타운 1~2지구 국민주택 청약에서 총 211가구 모집에 1288명이 몰려 평균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지구 A공구 2단지 84.79㎡는 10가구 모집에 175명이 신청해 17.5대1을 기록했다. 1지구 B공구 14단지와 2지구 A공구 1·12 단지도 10대1이 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지구보다 지하철역이 가까워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진 2지구는 45가구 모집에 무려 561명이 몰렸다.

은평뉴타운은 지난 12일 전용 85㎡ 이상 주택형 청약에서도 최고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10대1이 넘는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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