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우려 계속(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8.14 22:14

신규 실업수당 청구, 45만건..예상 상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돌면서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9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의 46만건(수정치)에서 45만건으로 1만건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43만5000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고용시장 추이를 보다 잘 보여주는 4주 평균은 44만5000건으로 증가, 200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률 역시 2.5%에서 2.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신청자는 전주 331만1000명에서 지난주(2일 마감 기준) 341만7000명으로 뛰며 2003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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