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박성현', 양궁 개인전 우승 좌절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8.14 19:06
여자 양궁 박성현 선수가 개인전 2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박성현은 14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장주안주안 선수에게 110-109로 져 은메달에 그쳤다. 장주안주안은 8강에서 우리나라의 주현정을, 4강에서 윤옥희, 그리고 결승에서 박성현마저 꺾으며 '한국 킬러'가 됐다.


초반에는 박성현이 앞섰다. 박성현은 1엔드를 3점차로 앞섰지만 2, 3엔드에서 주춤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4엔드에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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