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14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8강전에서 일본의 하야카와 나미 선수를 112-10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올림픽 2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노리게 됐다.
박성현은 특히 멕시코 선수를 누르고 4강전에 오른 북한의 박은실 선수와 4강전에 만나게 돼 양궁장에서 남북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박성현에 앞서 경기를 치른 윤옥희는 미국의 로리그를 111-105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주현정은 중국의 장주안주안에게 져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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