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2분기 영업익 133억..'전기비 14.6%↑'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8.14 17:09
중외제약은 지난 2분기에 매출 1125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14.6% 늘어난 수치다.

중외제약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 2189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 대해 중외제약은 “환율상승에 따른 원자재가격 인상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리바로, 이미페넴, 가나톤 등 주력제품의 매출증가로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올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17.5% 성장한 매출액 452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해 7월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해외관련 매출을 중외홀딩스로 이관했다.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실적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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