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證, '연 22.52%' 조기상환형 ELF 판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08.14 16:08

CJ투자증권(대표 김홍창)은 21일까지 조기상환형 ELF(상장지수펀드)인 'CJ 스텝 투스타 ELF'를 모집한다.

'CJ 스텝 투스타 ELF'는 LG와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가입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건은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3개월시 95%, 6개월 90%, 9개월 85%, 12개월(만기) 80% 이상인 경우이며 조건충족시 연 22.52% 수준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어느 한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보존과 함께 연 22.52% 수익률이 지급된다.


CJ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유창선 과장은 "상관관계가 높은 지주회사 LG와 자회사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상품"이라며 "LG전자는 이미 주가가 조정을 받았고 원화약세 흐름으로 유리한 IT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만기의 ELF 상품인 만큼 설정시점 기준주가가 현주가 대비 급등하지 않는다면 투자자에게 좀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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