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한태영·김정섭, 모두 초반 탈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8.14 11:26
전통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레슬링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레코로만형 96kg급에 출전한 한태영과 84kg급에 출전한 김정섭 선수는 14일 베이징 중국농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모두 초반 탈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16강전에 진출한 한태영은 독일의 미르코 엔글리히 선수와의 2회전에서 1라운드로 따내지 못한채 0-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정섭 선수도 1회전에서 스웨덴의 아브라하미안 아라에게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정섭은 1회전을 이겼지만 2, 3회전을 모두 내줘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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