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上 , G마켓 지분매각 보도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8.14 09:07
인터파크가 14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E베이가 한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G마켓의 지분 일부(minority stake)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면서 폭발적인 투심을 이끌었다.

인터파크는 오전 9시7분 현재는 소폭 주춤하면서 전일대비 12.9%오른 5250원에 거래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G마켓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와 E베이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E베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 E베이가 G마켓 지분 인수를 위해 두 달전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분매입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E베이측은 공정위가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해줄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G마켓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E베이는 인터파크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G마켓지분 가운데 일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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