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사흘만에 반등, $116 회복 '재고감소'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8.14 04:26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나흘만에 반등, 배럴당 116달러선을 회복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99달러(2.7%) 오른 116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3일간 7달러 하락했던 WTI는 이날 한때 배럴당 4달러 이상 오르며 117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미 에너지부는 지난 주말 기준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40만배럴 감소한 2억965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도 각각 640만배럴, 170만배럴 줄어들었다.

정유시설 가동률이 전주의 87%에서 85.9% 낮아진 점이 재고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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