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G마켓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와 E베이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E베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 E베이가 G마켓 지분 인수를 위해 두달전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분매입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E베이측은 공정위가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해줄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G마켓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E베이는 인터파크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G마켓지분 가운데 일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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