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원정대, 사재혁·야구 승리에 '감동의 연속'

베이징(중국)=길혜성 기자 | 2008.08.14 07:58

[베이징에 간 ★스타들]

↑연예인 원정대 ⓒ베이징(중국)=임성균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는 찾은 연예인 원정대가 13일까지 사흘 연속 계속된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에 또 다시 기쁨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베이징에 도착한 연예인 원정대 1진의 강병규, 주영훈 이윤미 부부, 에바 등은 13일 오후 역도 남자 77kg급에서 사재혁이 우승하고,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인 미국과의 일전에서 극적인 역전승까지 거두자 재차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연예인 원정대 1진은 향후 펼쳐질 한국 대표팀의 유도, 양궁, 여자농구, 야구 일본전, 복싱, 레슬링 등의 표를 구하느라 부득이하게 이날의 경기 현장들을 직접 찾지는 못했지만, 베이징 현지에서 사재혁의 금메달로 한국팀의 금빛 행진이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 연속 계속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 다시 기쁨에 젖었다.

연예인 원정대 1진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야구도 오늘 첫 경기에서 강적 미국을 9회말 역전승으로 이겨 너무도 기쁘다"며 한국팀의 연이은 선전에 즐거워했다.


이어 "14일부터는 또 다시 유도, 양궁, 농구, 야구 등 한국팀 여러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우리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께에는 연예인 원정대 2진인 현영,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박상민, 안선영, 한성주, 남승민 등이 베이징을 찾아 기존의 1진과 함께 현장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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