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7월 FDI 45% 급증…'핫머니 때문'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8.13 15:18

-신화통신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올들어 7월까지 45% 가까이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상업부는 올초부터 7월까지 1만6891개의 외국 펀드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2% 줄어든 것이다. 반면 이 기간 유입된 FDI 규모는 실제 607억2400만 달러로, 44.5% 증가했다.

중국은 높은 금리 때문에 해외 투자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FDI 규모가 급증한 것은 홍콩으로부터 유입된 핫머니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상업부는 상반기 홍콩에서 유입된 FDI 규모는 233억9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4.5%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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